OTT 플랫폼을 넘어 광고 플랫폼으로 첫 발을 내디딘 티빙의 지난 소식, 기억하시나요? 광고 플랫폼으로서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이제는 패러다임 시프트를 꾀하고 있다고 합니다.
티빙의 Business Development 조직은 광고 매출 극대화라는 미션 아래, OTT 광고 사업 체계를 보다 새롭게 수립하고 있습니다. 티빙이 보유한 다채로운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실험을 전개하며 새로운 경쟁력을 발굴한다고 하는데요.
그중 Client Partner 팀에서는 에이전시의 손에 닿지 않는 광고주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광고주의 고민에 대한 매력적인 해답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티빙을 제시하여 여러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광고 기획/세일즈를 담당하시는 Client Partner 팀 박태민 님을 만나 티빙의 문화와 업무방식, 광고 플랫폼으로서 티빙의 차별점과 목표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자기소개와 현재 담당하는 업무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Client Partner 팀에서 광고 기획/세일즈를 담당하고 있는 박태민입니다.
현재 TVING이 광고 플랫폼으로서 지니고 있는 여러 경쟁력들을 발굴하고, 이를 클라이언트(광고주)에게 알리면서 TVING의 광고 매출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여러 업무들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TVING을 통해 콘텐츠 시청 시 광고가 노출되는 지면들이 있는데요, 실시간 라이브 채널 중간에 노출되는 대체 광고와 AVOD(광고요금제) 유저의 경우 VOD 다시보기 시 노출되는 프리롤/미드롤과 같은 지면을 광고재원으로 세일즈하여 수익을 창출해내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출형 광고 상품 외에도 입점형 광고 상품과 협찬형 광고 상품 관련 업무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티빙에 입사하시기 전에는 어떤 커리어를 가지고 계실까요?
첫 직장은 미디어렙사에서 디지털 미디어 플래너라는 직무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IPTV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방송광고부터 YouTube, Meta 등 디지털 광고와 옥외매체까지, 광고주가 원하는 니즈에 맞춰 다양한 미디어 전략을 제안하고 운영하는 업무를 담당했었습니다.
이후엔 CJ ENM 광고 상품기획팀 신입사원으로 다시 새롭게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CJ ENM은 개인적으로 대학 시절부터 입사를 꿈꿨던 곳이다 보니 지난 경력들을 두고 새롭게 시작하는 도전을 했습니다.
ENM 광고 상품기획팀에서는 CJ ENM이 보유하고 있는 방송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솔루션을 기반으로 방송광고 재원 관리/운영 및 상품을 기획하고, 이를 대내외에 알리는 B2B 마케팅 업무를 주로 담당하였습니다.
티빙에는 어떻게 합류하게 되셨나요?
CJ ENM에 다니면서 감사하게도 좋은 구성원들을 만나 즐겁게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광고 베이스로 커리어를 시작했다가 방송 광고 업무를 하고 있다 보니, 마음 한편으로는 다시 디지털 중심으로 광고 커리어를 이어 가야겠단 생각이 있었어요.
그중에서도 특히 OTT 플랫폼을 주목했었는데요. 디지털 플랫폼의 강세를 체감하며 ‘콘텐츠’ 자체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도 계속될 거라 생각했고, 콘텐츠를 ‘어디서’ 보는지를 생각했을 때 답은 ‘OTT’로 명확했어요.
그러던 중에 사내 공모 제도인 ‘잡포스팅’을 통해 TVING에서 올 3월 AVOD 출시에 맞춰 본격적으로 광고 조직이 새롭게 세팅된다는 소식을 들었고, 지원을 통해 1월부터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소속팀의 주요업무는 무엇인가요?
현재 저희 팀에서는 TVING 광고 사업의 A부터 Z까지, 여러 업무들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광고 매출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팀의 미션이고, 이를 위해 재원 관리부터 광고 상품 기획, 캠페인 운영, 에이전시/클라이언트 세일즈뿐 아니라 광고 고도화 스쿼드와 함께 광고 플랫폼 고도화 프로젝트까지 수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광고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상황인 만큼 매출 확보와 동시에, 새로운 광고 사업 체계를 팀원 분들과 함께 열심히 다져가고 있는 중입니다.
소속팀의 업무방식과 분위기는 어떤가요?
저희 팀은 전문성 있는 경력직 구성원들로 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각자 그간 쌓아온 경험과 역량들을 한데 모아 ‘광고 플랫폼’이라는 TVING의 새로운 가치를 함께 찾아 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만큼 수평적인 환경 속에서 기존에 해보지 않은 새로운 시도에 언제나 열려 있는 분위기이고,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 될 수 있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주고받으며 발생될 수 있는 여러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가보지 않은 길을 함께 으쌰 으쌰 의지하고 다독이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표현하고 싶네요.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현재는, 지난 5월에 진행했던 ‘TVING MARKETING PREMEIRE’라는 광고주 설명회에 참석한 광고주 분들을 한 분 한 분 만나 뵙고 있습니다.
여러 미팅을 통해 광고 플랫폼으로서 TVING의 경쟁력을 피칭하면서, 많은 광고주 분들이 이전과는 다른 호응과 관심을 보여주고 계셔서 개인적으로도 뿌듯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올 4분기에도 내년을 위한 광고주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라, TVING의 성장과 저 개인의 성장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준비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