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은 대체 불가능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사용자분들께 더 큰 즐거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뜨거운 여름, 언제 어디서나 KBO 중계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는 사실에 많은 분들의 가슴이 뛰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야구라는 콘텐츠에 디지털 접근성을 강화함으로써, 티빙은 단순한 경기 중계를 넘어 ‘함께 노는 야구’로 새로운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채로운 스포츠 중계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을 텐데요. 더욱 풍부하고 편리한 티빙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밤낮 없는 고민이 필요합니다.
티빙의 Backend Development 팀에서는 사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API 성능을 최적화하고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여러 기능을 추가하거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특히 개방적인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실제 업무에 적용할 아이디어를 도출한다고 하는데요. 팀원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팀 단위의 사내 기부 행사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Backend Development 팀만의 끈끈한 결속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서비스 API 파트에서 KBO 서비스와 콘텐츠 관련 API 개발 업무를 담당하시는 Backend Development 팀 임수현 님을 만나 티빙의 업무 방식과 개발자로서의 성장, 미래 방향성 등을 물어봤습니다.
글로벌을 향해 나아갈 NO.1 K-CONTENT PLATFORM 티빙의 미래, 함께 상상해 볼까요?
자기소개와 현재 담당하는 업무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Backend Development 팀에서 근무 중인 임수현입니다.
현재 티빙 KBO 서비스와 콘텐츠 관련 API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티빙에 입사하시기 전에는 어떤 커리어를 가지고 계실까요?
첫 회사에서 그룹사 통합 회원 개발을 담당했습니다. 인증 서버와 회원의 여러 정보를 각 그룹사에서 활용할 수 있게 데이터를 가공 및 API로 제공하는 역할을 맡아왔습니다.
티빙에는 어떻게 합류하게 되셨나요?
이직을 준비할 때 가장 원했던 것이 ‘얼마나 많은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나’ 였습니다. 티빙이 꾸준히 큰 성장을 하고 있었고, 성장하는 만큼 개발자로서 많은 기회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내가 만든 서비스가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큰 성취감으로 다가올 것 같아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기대했던 경험 중에서 현재 실현된 것도 있을까요?
작년 뉴티빙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글로벌을 고려한 개발을 진행하며, 아키텍처 선정부터 오픈소스까지 나만의 커리어를 쌓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입사한 이래로 티빙의 사용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다 보니, 기존에는 발생한 문제를 처리하는 작업 위주로 진행했었습니다. 이후 뉴티빙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사용자 수 목표를 보다 상향하여 설정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진출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설계와 개발을 수행했습니다.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하며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기에,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뉴티빙 프로젝트를 가장 인상 깊게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소속팀의 주요업무는 무엇인가요?
Backend Development 팀은 회원, 빌링, 플랫폼, 서비스 API 파트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제가 속한 서비스 API 파트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여 티빙 사용자가 다양한 콘텐츠 정보를 보고 시청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네이버, 삼성&LG 스마트 TV 등 외부메타 연동에 필요한 배치 서비스와 API 개발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속팀의 업무방식과 분위기는 어떤가요?
Backend Development 팀은 매일 데일리로 업무나 이슈들을 공유합니다.
스프린트 단위로 업무를 진행하며, 항상 회고를 통해 경험이나 관심 있는 기술 등을 공유합니다.
개발자로서 성장하기 위해 외부 교육을 원하는 만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내부 스터디는 실제 업무를 수행할 때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분위기는 정말 개방적입니다. 여러 의견을 언제든지 서로 나눌 수 있으며, 이런 분위기 속에서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실제 업무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또 가끔씩 기분전환 차 시간 맞는 분들끼리 여행도 같이 다닐 정도로 좋은 분위기 속에서 업무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Backend Development 팀원 분들과 함께 몽골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