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K-CONTENT PLATFORM, 티빙은 콘텐츠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습니다.
이제는 스포츠로 저변을 점차 확장하며, 단순한 중계를 넘어 풍성한 콘텐츠로 스포츠 팬들을 끌어당기고 있습니다.
티빙은 OTT만의 강점과 새로운 기술을 결합한 생생한 중계를 제공하여, 이전과 차별화된 경험으로 스포츠 팬들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스포츠와 연계된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이전에 스포츠를 즐기지 않았던 사용자에게도 새로운 즐거움으로 다가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누구나 스포츠를 더욱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Sports 팀에서 스포츠 팬덤 친화적으로 고민한 결과입니다.
이번에는 티빙에서 서비스 중인 모든 스포츠 이벤트의 계약, 운영, 관리와 스포츠 연계 오리지널 콘텐츠의 기획, 제작 관리를 담당하시는 Sports 김겸 님을 만나 팀의 문화와 주요 업무, 스포츠의 매력과 티빙의 차별점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자기소개와 현재 담당하는 업무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TVING Sports에 소속되어 근무 중인 김겸입니다.
현재 Sports에서 KBO, KBL, 각종 테니스 대회를 비롯한 티빙 내 서비스 중인 모든 스포츠 이벤트의 계약, 운영, 관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스포츠와 연결되어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야구대표자, 퍼펙트 리그 2024 등)의 기획과 제작 관리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티빙에 입사하시기 전에는 어떤 커리어를 가지고 계실까요?
티빙에 입사 전 CJ ENM에서 예능 제작 PD로 일했었고 Olive, tvN에서 음식, 여행, 차트쇼, 건강 정보 등 다양한 장르의 예능 콘텐츠를 제작했습니다.
현재 Sports에서는 중계 이외에도 다양한 스포츠 연계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데요. 이때에도 단순히 다큐멘터리가 아닌 예능적인 요소를 첨가하여 누구나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로 제작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티빙에는 어떻게 합류하게 되셨나요?
PD로서 약 5년 동안 경험을 토대로 뉴미디어에서 여태껏 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콘텐츠를 기획 제작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찰나 운이 좋게 예능·드라마 이외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제작 및 관리하는 지금 팀에 합류할 수 있게 되었고, 스포츠와 같이 아예 경험해 보지 않았던 부문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소속팀의 주요업무는 무엇인가요?
저희 팀의 업무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첫 번째는 Sports 자체에 대한 계약/운영 업무입니다.
티빙 앱에서 고객들이 스포츠 경기를 시청할 때까지 많은 유관부서 간의 협업 과정이 필요합니다. 어떤 경기를 서비스할지가 결정되면 송출, 운영, 마케팅, 홍보팀 등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그리고 경기가 종료되고 나면 각 경기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서비스 지속 여부 또한 판단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업무는 스포츠와 연계되어 있는 오리지널 예능/다큐멘터리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것입니다.
야구와 연계되어 있는 <야구대표자>, <퍼펙트 리그 2024> 등이 저희 팀에서 담당하는 콘텐츠들입니다. Original 팀에서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것과 동일한 과정에 걸쳐 업무를 수행하지만, 저희 팀에서 맡은 스포츠 연계 오리지널 콘텐츠의 경우 어떠한 방향성이 스포츠 팬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을지, 시즌이 종료되었을 때 어떠한 부분이 비시즌의 공허함을 채울 수 있을지 등 보다 스포츠 팬덤 친화적인 사고로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있습니다.
스포츠 콘텐츠를 기획·제작할 때 어떤 점을 고려하시나요?
하나의 콘텐츠 안에 팬덤이 좋아하는 요소를 더 풍부하게 담아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존재했던 유사 야구 다큐멘터리 형식에서 벗어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인터뷰를 진행하더라도 훈련 중에 담아내는 등 응원하는 선수에 진심인 팬덤에게 더욱 생생한 현장감으로 전달하고자 합니다.
최근 ‘프리뷰쇼’나 ‘퇴근길 라이브’, ‘투구 트래킹’ 등을 도입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특히 심판 시점에서 경기를 보여주는 ‘엄파이어캠’을 통해 현장에서의 박진감을 생생하게 경험했다는 호평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 또한 KBO 중계를 시작하면서 기존 중계 방송사들과 차별화하여 OTT만이 할 수 있는 포인트가 무엇일지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했는데요.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이나 콘텐츠 요소를 녹이려는 시도를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소속팀의 업무방식과 분위기는 어떤가요?
저희 팀의 경우 중계 시간에 따라 주중, 주말, 공휴일 구분 없이 운영 이슈를 팔로우업해야 하는 특이점이 있어, 실무 담당자들 간 특정 스포츠 종목으로 나눠 업무를 하지 않고 먼저 체크할 수 있는 사람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전방위에 대해 충분히 실무를 이해한 상태에서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수직적이라기보다는 수평적으로 업무 방식이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